주산초등학교(교장 장경호)는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위해 ‘양성평등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주간은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성평등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산초등학교는 ‘○○이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를 주제로 빈칸 채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성평등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양성평등 실천 다짐을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양성평등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활동도 진행됐다. 더불어, 성인지 감수성 체크리스트에 스티커를 붙이며 자신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점검하고, 성 평등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주간 넷째 날인 5일에는 충청남도 이동형 성문화센터 체험형 버스가 방문해 성인지적 통합교육을 시행했다.
주산초등학교 보건교사는 “이번 양성평등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성평등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평등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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