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일까지 유·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이후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유·도선 이용객은 9월 평일 이용객 대비 약 233% 증가했으며, 매년 꾸준하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점검은 보령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충청남도(홍성군) 등 기관별 전문가로 구성된 유·도선 기동점검단으로 실제 유·도선에 승선해 운항 관리 실태와 항로상 위험요소 및 정박 중 점검하기 어려운 사항 등 이용객 안전에 필요한 사항에 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만큼 유·도선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는 적극적이며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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