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장고도 항로 운항선박(가자섬으로호) 이용 여객 하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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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보령운항관리센터는 하계 휴가철(7.25.~8.11./18일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했으며, 기간 중 27,768명이 충남 서해안 지역 연안여객선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보령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지역별 이용객은 보령지역 17,799명, 태안·서산지역 3,463명, 당진(도비도) 지역 6,50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28,305명) 대비 약 98% 수준이다. 금년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여객선 이용객이 소폭 감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 이용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법 등 해양안전캠페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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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휴가철 기간 중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관계 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17건의 부적합 사항을 발견하고 모두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그리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드론과 SNS(밴드)를 통해 여객선터미널 혼잡 상황과 안전정보를 제공했고,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 안내 등 해양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진규 보령운항관리센터장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가족을 동반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만큼 여객선 점검뿐만 아니라 해양안전캠페인 및 드론 등을 활용한 SNS 홍보를 통하여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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