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중학교(교장 김선남)는 지난 13일을 끝으로 일주일 간 진행한 ‘교육활동보호 성찰 주간’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교육활동보호를 주제로 등굣길 홍보, 고운 말 쓰기 다짐 선언, 공동체 교육활동보호 연수, 키링 달아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사와 학생자치회 및 학부모 등의 교육공동체는 피켓, 전단지를 활용해 교육활동보호의 취지와 목적을 홍보했다. 또한, ‘고운 말 쓰기’ 활동을 통해 매주 수요일 자율활동 시간에 ‘고운 말 쓰기 다짐 선언문’을 낭독하며 고운 말을 쓰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제까지 하고 싶은 말만 생각했는데,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생각하는 순간에 나부터 돌아보게 되어 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선남 교장은 “대명중학교는 학생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존재합니다. 이를 위해 대명중학교 공동체는 헌신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교육활동보호 성찰 주간도 그런 일련의 활동이었습니다. 학생 모두가 인성을 바르게 하고 서로가 함께 배려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시간을 갖고자 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지속하여 학생 교육의 선구자가 되도록 조력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명중학교는 지속적인 교육활동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교육적 효과 등을 상세히 파악하며 피드백 방법을 마련하는 평가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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