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 컷, 사랑 한껏’ 프로그램 운영 장면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보령시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학생 가족 13팀을 대상으로 ‘사진 한 컷, 사랑 한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행복한 경험의 공유를 통해 가정의 사랑과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신청한 30가족 중 우선순위에 따라 13가족을 선정했으며, 주말을 활용해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촬영이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기가 어려워서 망설여졌었는데, 이번 기회에 행복한 추억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가족사진을 준비하고 촬영하는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 가족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