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8월 30일 새벽 3시 20분경, 바다에 사람이 들어간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성공적인 수난 구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특수대응단 해저터널구조대와 보령소방서 신흑센터 구급대가 긴급 출동한 이번 구조 상황은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오봉산해수욕장에서 발생했다. 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해 주변을 수색하던 중, 해안에서 약 30m 떨어진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요구조자 1명을 발견해 신속히 구조했다. 구조된 요구조자는 신흑센터 구급대원들이 활력징후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경찰에 인계됐다.
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수난 구조 활동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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