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지난 5일, 의회 회의실에서 보령시 출입 언론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의회 전반기의 마무리를 앞두고 적극적인 의정 홍보를 해준 언론인들을 향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동안의 의정 성과를 되돌아보며 서로 간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이래 ▲화합적인 의장단 선출 및 원 구성 완료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안 철저 심의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의 및 발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집행부 견제와 감시 수행 등을 그동안의 의정 성과로 내세웠다.
이어서 박상모 의장과 시의원들에게 ▲특정 사업 분야로의 시 예산 편중 문제 ▲성공적인 도시 재생사업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논의 방안 ▲조직개편안 등의 보령시 현안 질의가 이어졌고 그에 따른 의회 측 답변이 오고 가며 열띤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박상모 의장은 “지난 2년간 제24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58회 임시회가 마무리 될 때까지 쉼 없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올 7월에 새로 출범하는 제9대 후반기 의회에도 집행부와 함께 보령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0일부터 제259회 정례회에 돌입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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