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14일부터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254명, 의용소방대원 741명, 소방차량 등 장비 51대를 비상 응소 태세를 유지해 전통 사찰 화재 및 안전사고,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통사찰 주변 화재 예방 순찰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 연락망 유지 ▲화재 발생 대비 화재 예방 홍보·캠페인 ▲대형 산불 대비 현장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은 연등과 촛불을 사용하고 많은 인원이 운집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화재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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