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휴 중 바지락 양식장 복원 및 체험장 조성으로 연간 소득 6억 원 창출 기대
- 사업 기간 ´23.08 ~ ´24.04(8개월), 총사업비 3억 원
- 바지락 종패, 신재생 설비, 양식장 및 체험장 관리 시설 설치
▲ 바지락 양식장 복원 및 체험장 조성 사업 준공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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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령발전본부(본부장 이성재)는 지난 4월 25일(목)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2리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 보령시 관계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중부발전 임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지락 양식장 복원 및 체험장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한국중부발전(주)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재원으로 2022년 1월 사업 발굴, 4월 공모서 제출, 12월 확정 및 기금 출연, 2023년 4월 사업 계획 승인 후 8월부터 2024년 4월 초까지 안전 최우선으로 8개월 동안 시공해 준공했다.
원산2리 마을회관 부속 부지에 총 50㎡(약 15평) 규모의 공동작업장, 9kW 태양광 상계조치식 발전설비, 바지락 양식장 관리용 100마력 트랙터, 종패 9톤, 바지락 체험장 관리동(9㎡) 및 세척시설을 신규로 설치했고, 기존 20톤 용량의 빗물 자원화 장치를 수리하는 등 총 금액 3억 원이 사용됐다.
2019년 원산안면대교 개통과 2021년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소득증대의 기회로 전환시키려는 원산2리 주민들의 숙원을 보령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한국중부발전(주)의 공조로 결실을 맺었다.
신보령발전본부 이성재 본부장은 사업 추진 관계 기관을 대표해 “우리 본부에서 직선거리로 약 3km 떨어진 원산2리에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연간 약 6억 원 정도의 소득증대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본부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원산2리 김흥선 이장은 주민을 대표해 “우리 마을의 숙원사업 해결에 아낌없이 지원해 준 한국중부발전(주)에 감사하며, 새롭게 조성된 바지락 양식장과 체험장을 지역상생의 대표 모델이 되도록 마을 주민들과 합심하여 지역 최고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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