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 동안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 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이에 보령해경에서는 ▲취약 시간대 갯벌·비지정 해수욕장 등 사고다발구역 중점으로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 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 전광판 이용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재춘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 “위험예보 발령 기간 바닷가 인근 월파 및 방파제·갯바위 추락 등 각종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위험구역은 출입을 피하고 무리한 연안 체험활동은 자제해달라”라며, “징검다리 연휴 기간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바닷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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