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 신현성 위원장이 지난 8월 29일 천안 독립기념관 앞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신현성 위원장은 “독립기념관은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국가 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일본의 지속된 역사 왜곡에 맞서 자주독립의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건립된 충남도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그런 만큼 독립기념관의 관장으로도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나 독립운동사를 연구한 저명한 학자들이 임명되어 왔다. 그러나 김형석 관장은 친일파의 행적에 대한 재평가를 주장하며 독립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주장을 서슴지 않는 학자로서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라며 이번 피켓시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단체 피켓시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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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1인 피켓시위에는 신현성 지역위원장을 시작으로 보령과 서천의 현직 의원들이 전원 동참해 ‘친일 역사왜곡 독립기념관장 파면하라!’, ‘친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며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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