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청소년, 부모와 대화한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제189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희영 작가는 ‘썸머썸머 베케이션’, ‘페인트’, ‘너는 누구니’, ‘보통의 노을’, ‘나나’, ‘두 번째 엔딩’ 등 청소년문학과 성인문학을 넘나드는 다수의 저서를 냈으며, 특히 저서 ‘페인트’는 한도시 한책 읽기(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추진되는 범시민 독서문화 운동)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19년부터 교보문고 꿈의 책방 강연으로 시작해, 전국의 중고등학교와 도서관, 라디오 등에서 강연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당일 현장 또는 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brcn.go.kr) 신청 및 문화교육과(☎930-3416)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전국 최고의 유명 강사진을 초청해 지식, 정보 확산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며, 짝수 달에는 보령시립도서관에서, 홀수 달에는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강의를 개최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강의가 준비돼 있다”라며,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양질의 강연을 듣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후 일정으로는 ▲9월 12일에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프로파일러 범죄 이야기’ ▲10월 10일 임영주 박사의 ‘아이 잘 키우는 부모에게 있는 3가지’ ▲11월 20일 오전 10시 김영하 작가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 ▲12월 12일 김애란 작가의 ‘소설, 삶을 담는 그릇’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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