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F 원내·외 인사 12인으로 구성해 내주부터 본격 활동 시작
- 법사위 등 야권 제기 탄핵 사건 관련 상임위 소속 위원 집중 배치
국민의힘 사기탄핵 공작 진상 규명 TF가 내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TF 위원장을 맡은 장동혁 최고위원은 오늘, “위원 구성을 모두 마치고, 내주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장 위원장에 따르면 전체 인원은 총 12인으로 구성됐으며, 장동혁 위원장을 비롯해 조배숙, 강선영, 곽규택, 김상욱, 박정훈, 우재준, 유용원 등 여덟 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키로 했다.
해당 위원들은 주로 법사위, 국방위, 과방위 소속으로 최근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각종 탄핵 사건을 다뤄온 상임위 위원들이 집중 배치됐다.
원외 인사로는 당 미디어 법률 단장을 맡고 있는 권오현 변호사와 강태욱·문동주·이상윤 변호사 등의 전문가들이 함께 포함됐다.
사기탄핵 공작 진상 규명 TF는 오는 7일에 모여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각종 탄핵 사건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및 활동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동혁 위원장은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무도한 사기탄핵의 실체를 밝혀 만천하에 드러내고, 국민에게 진실을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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