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원)은 ‘나를 알고 진로를 JOB자!’를 주제로 지난 10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보령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8회를 맞이한 이번 진로박람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장래 유망 직종에 대한 직업체험, 지역 특성화고 정보 체험, 대학 정보·전공 체험,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들과의 멘토랑 대화, 진로 적성 검사 및 상담 등 총 66개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진로박람회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진로 적성 검사를 진행하고 당일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 진로설계가 가능하도록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한 장소에서 다양한 직업체험 경험을 하고 진로 전문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그동안 어떻게 자신의 진로 로드맵을 설정해야 할지 몰랐는데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앞으로 오늘과 같은 체험의 장이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호원 이사장은 “2024 보령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로역량 개발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진로를 찾아가는데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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