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황화연)는 지난 11일 2~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송지관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김영애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 및 안전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실시됐다. 특히,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도로교통 표지판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교통수단별 안전이용 수칙,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을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안전교육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배워서 위급 상황에 안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황화연 교장은 “체험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위급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워주려고 한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