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지난 11일 도전 행동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동 중재 지원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행동 중재 지원팀은 팀장인 교장을 비롯해 교감,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사, 전문 외부 위원인 전문 상담사로 구성됐다.
학생의 장애 유형 및 정도, 도전 행동의 유형 등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교육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면서 건강을 증진시키고, 이를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및 심리정서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행동 중재 지원팀은 학생의 현행 수준을 파악한 후 개별 대상 학생에 대한 의사소통 및 사회성 부문 프로그램 목표 세우고 적용하기, 의사소통하기, 사회성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활동, 가정 연계 활동 및 교육 방법 안내 등 다양한 통합 교육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내여중 특수교사는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장애·비장애학생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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