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박종혁)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음주 의심 운행 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2에 접수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은 총 160건으로 이 중 36건을 단속했고, 61건은 미 감지, 63건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 불발견이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금요일 순으로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가 가장 많았다.
보령경찰서는 음주운전을 뿌리뽑기 위해 매주 3회 주·야간 불문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하고, 특히, 음주운전 차량 신고가 많은 금요일, 토요일 야간에 기동대 경력을 지원받아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과 유흥가 주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기로 했다.
또한, 음주운전 의심 차량 불발견 최소화를 위해 음주운전 신고가 접수되면 진행 방향 진·출입로 등에 대해 가용할 수 있는 지역 경찰 순찰차 출동과 의심 차량 신고자와 계속 접촉으로 불발견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 예방과 단속에도 음주운전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라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로 음주로 인한 사고 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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