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2일부터 4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관계 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안전 점검은 사립유치원과 특수학교를 포함한 관내 30교의 통학버스 48대를 대상으로 보령시청, 보령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통학버스의 선제적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요건 구비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제출 의무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철저한 점검이 이뤄진다.
보령교육지원청은 현장 점검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지 계도 및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관계 기관에 통보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백정현 교육장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선제적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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