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우 전)보령시장 두 번째 지지유세
- 큰 딸 나여원 양 ‘아빠에게 드리는 편지’ 낭독
- 배우자 정미화 씨, 큰딸의 손 편지에 눈시울 붉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토요일인 지난 3월 30일 오후 5시경 보령시 명천동 축협 앞에서 합동유세를 펼치며 광폭행보를 이어나갔다.
나소열 후보는 선거관계자와 다수의 유권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오직민생’을 강조하며 ‘이념타령보다는 모두가 맘 편히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먼저’라며 본인과 민주당은 민생 제일주의 정당으로서,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8일 출정식에 이어 두 번째 지지유세에 나선 이시우 전)보령시장은, “국민의 생명을 경시하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실력 있는 나소열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 우리의 일꾼으로 만들어달라”라며 나소열 후보에 대한 열정적인 지지 호소를 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함께 지원유세에 나선 구자필 공동선대위원장은 4월 10일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꼭 심판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4월 5일과 6일 사전투표와 10일, 반드시 투표장에 나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유세장에는 나소열 후보의 딸인 나여원 씨가 직접 등장해, 가족이 지켜본 나소열 후보의 그간 정치인생을 ‘아빠에게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에 담아 낭독하자 함께 무대에 오른 나소열 후보의 아내 정미화 씨가 눈시울을 붉히고, 지지자들도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나소열 후보는 유세를 통해 “지금까지 원칙을 지키며 정치해왔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해 나소열이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라며 간곡한 마음을 담아 호소하고, 무대 아래로 내려가 큰 절을 했다. 이번 집중유세장에는 지난 출정식 때보다 더 많은 유권자와 관계자들이 모여 ‘이젠, 나소열’을 연호하며 더욱 결집된 모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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